2022 한국 부자 보고서_(6)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자의 자산관리

2022 한국 부자보고서 -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자의 자산관리_썸네일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22 한국 부자 보고서의 마지막 챕터인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부자의 자산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2019년 12월 말,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이후로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급격하게 사회적, 경제적으로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 부자의 수는 계속 증가 하였으며, 그들의 금융자산 또한 계속 늘어났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그들은 어떻게 자산을 관리 하였을까요?


  1. 한국 부자 현황
  2.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3.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방향
  4. 한국 부자의 부의 생애
  5. 신흥부자의 자산관리
  6.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자의 자산관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자의 자산관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자산운용 특징

한국 부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어떻게 자산을 운용 하였을까요?
팬데믹 이전과 포트폴리오를 비교했을때, 금융자산 비중은 감소한 반면, 부동산자산 비중은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부자는 자산운용 과정에서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크게 조정하지 않았으며,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자산 가치가 더 빠르게 증가한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2022 한국 부자 보고서 -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총자산 포트폴리오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금융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비중 변화가 가장 큰 상품은 주식으로 매년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금융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주가 상승에 따른 결과로 판단됩니다. 반면 펀드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였습니다.

부자의 포트폴리오에서 현금과 예적금은 일정부분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자산 포트폴리오에서는 거주용 부동산의 비중은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시기 주택가격 상승 기조를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거주용 외 주택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부동산 세제 강화에 따른 투자용 주택 매도로 비중이 감소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 포트폴리오 추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자산운용 성과

한국 부자의 42.0%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에 금융자산운용으로 수익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전 2019년 대비 2배에 해당합니다. 부자가 수익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주식과 펀드, 만기환급형 보험이 큰 기여를 했습니다. 채권이나 리츠/ETF등에서도 수익을 경험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 성과가 좋았습니다. 반면 2021년에는 수익을 경험한 부자는 줄고 손실을 낸 부자가 늘었습니다. 놀랍게도 2021년 손실이 가장 큰 금융상품은 주식과 펀드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금융자산 및 기타자산 투자 성과 추이입니다.

한국 부자는 2020년, 2021년에 거주용 부동산과 거주용 외 부동산에서 모두 수익을 경험했습니다. 이전에도 수익은 있었으나 수익을 낸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와서 관망하던 태도를 바꿔 전반적으로 투자를 통해 수익을 냈습니다.
거주용 외 부동산중 수익을 가장 크게 낸 종목은 아파트였습니다. 다른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수익이 발생했는데 팬데믹 시기에 전국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동산자산 투자 성과 추이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부채 관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한국 부자의 43.8%는 금융부채를 가지고 있었는데, 2019년 의 56.5%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부채 보유율을 낮게 보유하려고 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총자산 대비 부채 비중을 살펴보면 총자산 대비 부채 비중을 2021년 8.3%로 10% 미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팬데믹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에는 이전 대비해서 부채를 유지하는 비중이 증가하여 부채를 좀 더 보수적으로 관리하고자 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채 보유 및 관리입니다.

부채도 자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채를 자산을 증식시키는데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채도 자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부자의 경우 38.3%만이 부채는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1.8%는 부채를 빚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럼 한국 부자는 부채를 어떻게 활용 할까요?

종잣돈을 마련할때까지는 부채보다는 예적금등의 금융상품을 활용해 자산을 모았습니다. 이후 부동산을 매입할때는 금융부채를 활용하여 부동산을 매입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현금을 모으는 방향으로 자산을 운용했고 자산이 모이면 가장 먼저 대출을 상환했습니다. 부채는 기초자산을 증식 하는데 활용하고 그후에는 빚이라 여겨 먼저 상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부자의 자산관리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팬데믹 시기에도 부자의 수와 그들의 자산은 계속 증가하였습니다.
부자들은 이 시기에 금융자산을 줄이고 부동산자산은 늘리며 자산을 운용하였는데 부동산에서 전반적으로 수익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부채를 기초 자산 증식에 활용하고 이후 보다 타이트 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2022 한국 부자 보고서에 대해서 리뷰 해보았습니다.
부자의 투자 방법과 그들의 자산 관리 방법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금의 우리가 할수 있는 걸 고민해 봐야할거 같습니다.
신흥부자의 탄생처럼 우리도 부자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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