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변경된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헷갈리는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에 대해서 총 정리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기준
넷플릭스는 한 계정을 동일 가구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즉, 거주지가 다른 가족들은 별도 계정으로 이용하거나 추가금을 내고 이용 해야합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대한 기준은 이전부터 계속 있었던 항목입니다.
다만, 이번에 변경된 내용은 거주지가 다른 가족들이 추가금을 내고 추가 회원 등록하여 이용할수 있는 제도가 추가된 것입니다.
넷플릭스 이용 가구 기준은?
넷플릭스에서 허용하고 있는 가구는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넷플릭스 이용 가구란, 넷플릭스를 주로 시청하는 위치(지역)의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의미합니다. 넷플릭스 이용 가구는 TV를 사용하여 설정할 수 있습니다. TV와 동일한 인터넷 (와이파이)에 연결된 기기는 자동으로 이용 가구에 포함됩니다. TV에서 이용 가구 삭제 등 관리 가능합니다.
넷플릭스 이용 가구 설정 방법은?
넷플릭스 이용 가구 설정 및 업데이트는 인터넷에 연결된 TV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고객지원 ► 넷플릭스 이용 가구 관리를 선택해서 넷플릭스 이용 가구 확정 또는 업데이트를 선택합니다.
이메일 받기 또는 문자 받기를 선택하여 인증 링크를 통해 인증하시면 됩니다.
TV가 없거나 TV로 넷플릭스를 보지 않는 경우에는 이용 가구를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GPS 데이터를 수집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는 않기 때문에,
IP주소,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과 같은 정보를 활용하여 이용 가구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은 이미 해외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가 다소 늦은 편이었죠.
계정 공유를 제한하면서 탈출구도 마련해주었는데요, 어떤 것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넷플릭스가 마련해준 탈출구?
프로필 이전
기존에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본인의 프로필을 신규 멤버십으로 프로필 이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계정의 추천 콘텐츠, 시청기록이나 내가 찜한 리스트, 저장한 게임, 설정 등이 그대로 이전되게 됩니다.
신규 회원 가입 하라는 의미인거 같네요~
추가 회원 등록
1인당 5,000원을 금액을 매달 추가 지불하면 함께 거주하지 않는 가구 구성원이 아닌 이들과도 계정을 공유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요금제에 따라서 추가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이 있습니다.
이는 아래 멤버십 금액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멤버십 금액
넷플릭스 요금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눈의 띄는 변경점은 ‘함께 살지 않는 사람을 최대 2명 또는 1명을 추가 회원으로 등록’할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단, 추가 회원 등록시 1인당 5,000원씩 추가 요금을 내야 하며, 프리미엄은 2명, 스탠다드는 1명만 추가 회원으로 등록 가능합니다.
광고형 스탠다드와 베이식은 인원 추가가 불가합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제한 과거와 현재 금액
(기존)
기존에는 4명이서 프리미엄 요금제(17,000원)를 나눠서 이용하였습니다.
1인당 4,250원만으로도 이용 가능했었습니다.
피클플러스나 링키드 등 공유 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추가 수수료를 내고 공유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고 별도 거주하고 있는 가족과 계정을 공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변경)
가구 구성원이 아닌자는 계정 공유가 어려워지면서 추가 요금을 내고 추가 계정을 등록해서 사용 하는 경우도 많아 질거 같습니다.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최대 2명 추가 회원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 요금제 27,000원만(=17,000원 + 5,000원 X 2명) 납부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이때, 1인당 9,000원으로 기존 대비하여 약 2배가량 비용이 올랐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오르고 사용자수는 1명 줄었네요…
저는 지금처럼 가족과 공유해서 사용하려면 결국 10,000원을 더 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휴… 볼건 없는데 점점 더 비싸지네요…
집이 아닌 곳에서 넷플릭스 보려면?
넷플릭스 이용이 가구 단위로 되게 되면서 인증한 TV가 있는 곳이 집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그럼 외출, 출장이나, 여행 등, 집이 아닌 곳에서 넷플릭스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넷플릭스를 주로 시청하는 (인증한 TV가 있는) 곳에서 인터넷 (동일 와이파이)에 연결해 한달에 한번 디바이스에서 넷플릭스를 시청하시면 됩니다.
그럼 한 달 정도는 타 지역에서도 해당 디바이스로 시청 가능합니다.
향후 넷플릭스 이용 방법 (대응 방안)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들을 보시면 향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가구로 인정 받는 방법입니다.
계정을 공유하는 가족이나 지인이 집 근처에 거주할 경우, 한달에 한번씩 이용 가구 인증이 가능한 TV와 동일 인터넷에 연결하여 인증하시면 됩니다.
저는 가족이 1시간 이내에 거주하고 있어서 해당 방법으로 충분히 이용 가능 할거 같습니다!
2. 추가 회원 등록으로 이용
현재 저는 프리미엄을 쓰고 있는데, 인당 5,000원씩 매달 추가로 내면 2명까지 추가 회원 등록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계정 공유하는 이들 중 한명은 위 1번 방법이 이용이 어려워 추가 회원을 등록해서 사용하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5,000원을 추가로 내는 것은 조금 부담되기는 합니다.
3. TV를 이용하지 않고 넷플릭스 이용하기
결국 이용 가구 등록은 TV가 기준입니다. TV가 없거나 TV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IP주소 등으로 사용자를 구분하게 되는데요,
GPS를 이용하여 위치 정보를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TV만 등록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4개 기기에서 동시에 시청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4. 중개 서비스 이용하기
피클 플러스나 링키드 등 중개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계정 공유에 대한 고민은 중개 서비스에 수수료를 주고 맡기는 것이죠.
주변 지인들은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위반하면?
계정 공유 정책이 변경되면서 많은 분들이 위반했을때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 많이들 궁금하실텐데요.
아직까지는 넷플릭스에서 공식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것인지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디바이스 차단 등 단속 조치가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후에 넷플릭스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나올경우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계정 공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크게 바뀐 부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넷플릭스측에서 신규 가입자 수가 줄자 신규 회원을 늘리기 위해 단속을 조금 더 강화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큰 불이익이 없으나, 추후에 넷플릭스 이용에 제한을 두는 등 조치가 있긴 할거 같습니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다른 OTT 서비스들도 계정 공유를 막기 위한 방안들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계정 공유가 제한되어 체감상 가격이 올라간 만큼 더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